한 달 가량 일찍 수요 급증
4월부터 찾아온 이른 더위로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. 예년보다 15일에서 많게는 한달 가량 빨리 수요가 올라오면서 전복종에 걸쳐 이달 중순 이미 2~4차 리오더에 들어간 제품이 다수 쏟아져 나올 만큼 구매가 활발 해지고 있다. 코데즈컴바인의 캐주얼 브랜드 ‘베이직플러스’는 5월 3주 기준 티셔츠류 판매율이 전년대비 24%(수량 기준) 증가했다. 가격경쟁력이 높은 기본 무지 티셔츠 판매가 아주 좋았으며 특히 박시한 스타일의 타이포 그래픽 티셔츠는 4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. 티셔츠와 함께 디스트로이드 진을 비롯한 팬츠류 판매율도 15% 증가해 전체적으로 정상 판매율이 8% 포인트 증가했다. 이 회사 관계자는 “베이직플러스의 경우 대(大) 물량 아이템이 많아서 리오더 제품이 나오기 어려운데도 2, 3차 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빠른 시간에 팔려나가고 있다”고 말했다. 키즈 브랜드인 ‘코데즈컴바인키즈’도 애니멀 프린트 등 그래픽 티셔츠가 각각 3차, 2차 리오더 되며 매출 견인에 일조했다.



[출처] 어패럴뉴스 오경천기자